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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을 쓰자! 미치도록...
삶의 방식과 패턴을 송두리채 바꿔야 한다.
주저할 것도, 생각할 것도 없지 않은가~!

지금 내게 남아 있는건 오직 머리와 몸 뿐...

벼랑끝에 서 있다는게 이런 느낌일까?
하지만...
마지막까지 희망은 버리지 말자.
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하지 않는가!

뭐.. 솟아날 구멍이 없다한들 어떠냐?!
내가 갈 길만 걸어가면 되는것을...

따스한 봄 날이다.
산들산들 바람도 살며시 내 곁을 스치듯 지나간다.
앞에 있는 봄의 향기를 이 곳으로 옮겨 왔듯이 이 곳 봄의 향기를 또 다른 곳으로 옮겨 주겠지...

시간이 멈춘 듯 가만히 홀로 서 있는 나. 그런 내 곁을 지나가는 사람들, 자동차들...
그제서야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.

잠시 머물러 상념에 빠트렸다 되돌아 보게 한 후, 이 모든 시간은 또 지나가리니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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